보산역 1층 두드림마켓으로
지난해 총 1,591회 교환 '호응'
지난해 총 1,591회 교환 '호응'
경기 동두천시는 ‘시 자원 순환 가게’를 보산역 1층 소재 두드림마켓으로 이전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자원순환가게는 생활폐기물 재활용률 향상과 자원 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투명 페트병, 폐건전지, 우유팩 등 고품질 재활용품을 쓰레기종량제 봉투 등 물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가게다.
자원순환에 동참을 원하는 시민은 재활용품을 지참해 두드림마켓에 방문하면 된다.
자원순환가게에서 접수하는 재활용품은 ‘투명페트병’, ‘폐건전지’, ‘우유팩’ 등 3종이며 투명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찌그러트려 가져가면 크기에 상관없이 20개당 쓰레기종량제 봉투 10리터 1매로 교환 가능하다.
폐건전지는 20개당 새 건전지 1SET(AA 또는 AAA)로 교환해 준다. 단 리튬전지는 대상에서 제외되며, 전지를 임의로 분리·분해할 경우 폭발 등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전지 형태 그대로 배출해야 한다. 우유 팩은 1㎏당 각티슈 1개로 교환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월요일~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다.
시 관계자는 “시민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두드림 마켓으로 운영 장소를 변경한 만큼 더욱 많은 시민이 동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자원 순환 가게를 적극 홍보하고 운영해 온 결과, 지난해 총 1,591회 교환을 시행했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진양현기자
jy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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