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온라인 플랫폼’서 신청
경남 진주시는 오는 28일부터 2024년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예산 8천만 원을 투입해 청년들에게 어학 및 국가기술자격증 540여 종에 달하는 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험 응시일부터 사업 신청일까지 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18세~39세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1인당 연 2회, 최대 10만 원까지 응시료 실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시험에 응시한 후 진주시 청년정책 정보 통합제공 누리집진주시 청년 온라인 플랫폼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구비서류를 첨부하면 간단히 신청할 수 있다.
응시점수나 합격여부와 상관없이 2024년 1월 1일 이후 시험에 응시한 경우 모두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꾸준히 소통해 청년들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4년 청년정책사업으로 대학생 행정인턴 사업, 청년 면접정장 대여사업,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중소기업 취업청년 복지지원금 지원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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