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은 임산부와 2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생애 초기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청자는 위험 요인에 따라 기본방문과 지속 방문으로 나누어 관리된다.
기본방문은 출산 후 8주 이내 산모의 영양, 운동, 수면 등 건강 상태와 신생아의 성장 발달 상태를 살피고 모유 수유, 아기 달래기, 재우기 등 총 4회에 걸쳐 육아 정보를 제공한다.
지속 방문은 집중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아기가 24개월이 될 때까지 25회 이상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게 아동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상자는 관내 거주하는 임산부 및 2세 이하 영유아가 있는 가정으로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고흥/ 구자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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