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소방서는 최근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대형화재 예방과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자율소방대를 구성, 운영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전통시장 자율소방대는 2개 전통시장(구례5일전통시장, 구례상설시장)에 12개 점포 20여 명이 활동하게 된다.
자율소방대는 대장, 부대장, 대원 등이 시장 점포 상인들로 구성되며, 화재예방을 위한 야간순찰과 화기단속,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 및 시장주변 소방통로를 확보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자율소방대 활성화를 위해 소방관서에서 점포점검의 날을 운영하여 시장 내 소방시설 유지 관리를 위한 안전컨설팅 및 화재,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박상진 구례소방서장은“자율소방대원들께서는 전통시장 화재 예방 및 경계에 힘써주시고, 화재 시 대형화재로 이어지지 않도록 초기 대응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구례/ 양관식기자
yang-ka@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