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내달 4일부터 12월 13일까지 관내 유아숲체험원 2개소에서 2024년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유아숲지도사 등의 산림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업체를 공모 및 심의를 통해 선정하고 운영을 위탁해 경산지역 유아들에게 더 전문적인 산림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산림교육은 유아의 ▲사회성 발달 ▲창의성·집중력·탐구 능력 등 학습 능력 향상 ▲환경 감수성 증진 ▲인지적(IQ)·정서적(EQ)·사회적(SQ) 자아개념 형성 ▲신체적 면역력 향상 등 전인적 성장 발달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
경산시 유아숲체험원은 격주로 월 2회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정기형'과 비정기적으로 참여하는 ‘체험형'으로 운영되며 올해 정기형은 총 122개의 유아 교육기관이 신청해 추첨을 통해 111개 기관을 확정했다.
[전국매일신문] 경산/변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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