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은 최근 ‘제12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3일 밝혔다.

군은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등 부패 방지 및 청렴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평가 내용은 내외부 업무처리 과정에 대한 내부 직원 및 일반 국민의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하는 청렴 체감도, 기관의 반부패 청렴 시책 추진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 노력도 등을 반영한 부패 실태 등이다.

민선 7기부터 김철우 군수의 제1호 결재는 반부패 청렴 대책으로 강력한 반부패 추진 의지를 표방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군은 전 직원 청렴 실천 서약, 부패 방지 청렴 추진단 운영, 청렴 교육 및 특강 실시, 청렴 상시 자가 학습 운영, 청렴 해피콜 운영 등 다양한 반부패 청렴 시책을 적극 추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군이 종합청렴도 2년 연속 1등급 달성에 따른 이번 표창 수상은 보성군민, 공직자, 출향 향우, 유관 기관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성/ 박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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