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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우유바우처 시범사업 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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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우유바우처 시범사업 2년 연속 선정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4.03.0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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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혜자들에 대한 낙인효과를 줄이고 선택권의 폭을 넓혀
대전 대덕구청 전경.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청 전경.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2년 연속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우유바우처 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아동·청소년이 우유 및 유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유 무상급식 수혜자에 대한 낙인효과를 줄이기 위한 시범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올해 전국 28개 시·군·구에서만 추진되며, 대전에서는 2023년부터 2년 연속으로 대덕구에서만 시행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대덕구로 등록 △2005년 1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아동 및 청소년 △사회적배려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족, 장애인, 국가유공자 자녀)이다.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만 가능하며, 본인 또는 보호자 신분증 및 증빙서류를 들고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매월 1만 5천 원이 지급되는 전자카드를 이용해 농협 하나로마트와 편의점에서 우유류, 치즈를 비롯한 가공유, 발효유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최충규 구청장은 “우유바우처 도입으로 인해 수혜자 선택의 폭이 확대되고 구매의 편리성이 증가하여 구민 만족도가 매우 높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맞춤형 정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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