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임산부·영유아의 영양상태 개선과 식생활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의 대상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의 대상자는 구에 거주하는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72개월 미만)로 가구소득기준이 건강보험료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에 해당해야 한다. 또한 빈혈·저체중·성장 부진·영양 섭취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 요인이 있어야 한다. 영양 요인 평가를 위해 보건소에서 신체계측(신장, 체중, 비만도 등), 빈혈 검사, 영양 섭취 상태, 영양 지식·태도 등을 조사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1년까지 월 1회 영양교육 및 상담, 월 2회 대상자별 맞춤형 식품패키지로 보충식품 지원, 영양 관리 전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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