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전날 제284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달 23~28일 각 상임위별로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29일과 4일 올해 1차 추경예산안 심사,예결특위는 5일 본 심사를 진행했으며 6일 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 및 예결특위 심사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번에 제출된 1차 추경예산안은 6일 예결특위 계수조정 안으로 최종 가결됐다.당초 예산안 73억 중 7억 1,500만 원이 삭감됐으며 의원 발의(송재천 의원)로 5,800만 원이 증액돼 1차 추경예산안은 총 66억원으로 의결됐다. 삭감액에서 의원발의 증액분을 제한 6억 5,700만 원은 내부유보금으로 계상됐다.
세부 사항을 보면 중구시설관리공단 운영 지원,재단법인 중구문화재단 지원 관리 등 총 6개 사업이 일부 삭감되고 의정공통업무지원 항목 등은 의원 발의로 증액됐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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