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85% 오른 17만 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35만 1,287주다.
이는 간밤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크게 오르는 등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자 SK하이닉스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현지 시각) 엔비디아는 4% 넘게 상승해 AI 테마 주도 장세를 이끌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역시 3% 넘게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경쟁사 대비 우월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부가 메모리 시장 선점 효과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달 메모리 3사 중 가장 빨리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3E 양산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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