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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1천만 관광객 유치"... 관광지 할인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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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1천만 관광객 유치"... 관광지 할인 대폭 확대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24.03.1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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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관광지 공동협력 업무협약식 개최
기존 8개소→20개소…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춘천시청사 전경.
춘천시청사 전경.

강원 춘천시가 올해 주요 관광지 협력 할인 참여 관광지를 대폭 확대했다.

시는 13일 오전 10시 애니메이션박물관·토이로봇관 갤리러툰에서 주요 관광지 공동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주요 관광지 공동협력 사업이 시행된다. 

이 사업은 주요 관광지를 연계해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남이섬 입장권을 가지고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를 방문하면 탑승권 30%를 할인받는다.

주요 관광지 연계 방문 할인을 이용한 관광객은 2022년 1만 6천명, 2023년 1만 1천192명이다.

특히 올해는 사업대상지가 8개소에서 20개소로 늘어나 주목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주요 관광지 공동협력사업 확대를 통해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고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천만 관광시대 '춘천, 만나다'라는 구호로 천만 관광시대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춘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춘천, 설레다(관광수용태세) ▲춘천, 축제와 만나다(축제) ▲춘천, 호수에 빠지다(호수) ▲춘천, 함께 하다(체류형 관광) 등 4개분야로 나눠 정책을 추진한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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