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은 내달 12일까지 농업인 수당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어업인 수당 사업비는 총 1억1천550만 원이며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전일까지 2년 이상(2021년 12월 31일 부터) 도내 주민등록 및 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어업인 가구 165호로, 70만 원의 선불카드가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신청 전전연도의 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천700만 원 이상인 사람 등은 제외되고 부부(사실혼 포함)는 세대를 분리해 경영체를 등록하더라도 1개 경영체만 지원되며, 주민등록에 관계 없이 사실상 생계를 같이하는 세대는 1가구로 판단한다.
군은 지원자격 및 요건을 검토해 지원대상자를 확정한 후, 오는 5월 중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업인 수당이 농가의 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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