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읍성 일원서 제2회 대한민국퓨전국악대회도 선봬
경북 청도군은 오는 30일 청도읍성 일원에서 2024 청도읍성예술제 및 제2회 대한민국퓨전국악대전이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인 읍성밟기는 경상북도 기념물 제103호인 청도읍성에서 부녀자들이 성곽을 밟으며 열을 지어 도는 풍속을 재현한 민속문화로서 올해에도 대한민국 퓨전국악대전과 함께 개최돼 다양한 예술공연과 전시체험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을 맞이할 전망이다.
제2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퓨전국악대전에서 8개 팀의 본선 경연과 전년도 우승자 고도위밴드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전통의상입기, 민속놀이체험, 소원문 쓰기 등의 체험행사와 온누리 국악예술단, 미스터트롯2 박지현과 현역가왕 준우승자 마이진의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김하수 군수는 “복사꽃 만발한 청도읍성에서 전통과 미래를 아우르는 문화예술의 이해와 감동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도/ 변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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