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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맞춤형 재택의료팀 진료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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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맞춤형 재택의료팀 진료서비스 운영
  • 박창복기자
  • 승인 2024.03.15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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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불편 장기요양 가정 대상
희당한의원과 업무협약 체결
장기요양 재택의료기관 시범사업 제공기관인 한의원에서 방문진료 중인 모습. [양천구 제공]
장기요양 재택의료기관 시범사업 제공기관인 한의원에서 방문진료 중인 모습.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 재가 수급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이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 어르신 가정에 찾아가 진료서비스와 대상자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통합 지원한다.

이에 앞서 구는 이달 초 신정2동에 위치한 ‘희당한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돌봄자원 연계서비스를 제공하고, 희당한의원은 의료 인력과 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장기요양 재가급여 이용자 중 거동이 불편하고 재택의료가 필요하다고 의사가 판단한 자로 1~2등급을 우선 지원한다. 대상자는 회당 방문진료비 12만 8천960원 중 30%만 자부담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제공기관인 희당한의원으로 신청하면 재택의료팀의 방문 진료부터 복지 상담까지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받게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1회 이상 한의사의 방문 진료, 월 2회 이상 간호사의 방문간호가 지원되며, 사회복지사는 수시상담을 통해 필요한 지역자원을 연계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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