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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올해 중점 추진 업무·사업 등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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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올해 중점 추진 업무·사업 등 설명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24.03.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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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청사 전경. [옹진군 제공]
옹진군청사 전경. [옹진군 제공]

인천 옹진군은 최근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고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업무 및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특산품을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선 순환제도로 고향 사랑 기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및 청소년 육성 보호 등 주민의 복리증진에 쓰이고 있다.

군은 주민 속으로 찾아가는‘이동복지상담소’운영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편리하게 상담을 받고 복지 신청을 할 수 있는 제도로 군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등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동복지상담소 운영 사업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1개 면을 방문, 경로당을 순회하거나 가정을 방문해 복지상담과 복지급여(서비스)를 현장 접수하는 주민 맞춤형 서비스이다.

군은 지난해 7개면에서 접수한 복지 신청 건수는 총 361건으로 하루 평균 1가구 이상이 신청하는 등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사회복지 공무원이 상주하지 않는 승봉·굴업·지도 등 외곽도서 10곳을 방문할 계획이다. 오는 3월 소연평을 시작으로 4월 울도, 5월 지도, 6월 굴업·백아, 7월 소이작, 8월 소청, 9월 측도, 10월 문갑, 11월 승봉 지역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노인복지시설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민선 8기 옹진군수 공약사항인 영흥 노인복지관 건립과 관련, 인천시 지방재정투자 심사를 통과해 올해 말까지 노인복지관 건축설계 및 행정절차 등을 마치고 내년 1월 공사에 착공해 하반기에 개관할 계획이다.

군은 한부모가족과 다문화가정, 1인 가구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옹진군 가족센터를 영흥면에 건립, 인하대산학협력단이 운영을 맡아 상담 및 교육, 문화프로그램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자연 재난 피해 발생 시 군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풍수해보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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