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IPA, 인천항 제2의 교역 국가 베트남 대상 포트세일즈 나서
상태바
IPA, 인천항 제2의 교역 국가 베트남 대상 포트세일즈 나서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24.03.17 1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PA 제공]
[IPA 제공]

인천항만공사는 이경규 사장이 최근 베트남에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인천항의 최근 물류 환경을 소개하는 포트세일즈(Port Sales) 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장은 인천항-베트남 간 물동량 증대와 국내 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인천항의 물동량 2위 국가인 베트남을 취임 후 두 번째 포트세일즈 대상지로 정했다.

이번 베트남지역 마케팅 활동은‘2024년 인천항-호치민 포럼’및 현지 해운·물류기업 대상 인천항 설명회, 까이멥 항만과 롱안성 지역 자동화 물류센터 방문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호치민에서 IPA 주관으로 열린‘인천항 호치민 포럼’은 IPA 박원근 마케팅실장의‘한-베트남 교역의 중심 인천항’호치민 교통대학교 빅 응옥 또(Bich Ngoc To)교수의‘베트남 항만의 최신 트렌드 및 개발계획’법무법인 광장 백웅렬 변호사의‘베트남 투자 및 진출전략’ 등으로 진행됐으며 현지 선사, 포워딩, 화주기업, 공공기관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 종료 후 이 사장은 베트남 중남부지역 중소상공인 연합회와 호치민 주재 해운·물류 기업으로부터 인천항의 물류환경과 물동량 증대 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국내 중소 수출기업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한 현지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IPA가 쇼피(Shopee), 라자다(Lazada) 등 베트남의 대표적인 온라인 쇼핑몰 입점과 운영을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세계 공급망에서 매우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인 베트남은 인천항에게 제2의 교역 국가다”라면서“이번 포트세일즈를 통해 양국 간 교역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 앞으로 IPA는 국내 중소 수출기업이 동남아시아 진출을 하는데 필요한 운송 및 물류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