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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셀트리온제약, 주력 제품 성장 속 매출 0.7% 증가에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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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셀트리온제약, 주력 제품 성장 속 매출 0.7% 증가에 '상승' 마감
  • 제갈은기자
  • 승인 2024.03.18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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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주가가 18일 상승 마감했다. 

18일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86% 오른 10만 9,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18만 5,919주다. 

이는 셀트리온제약이 지난해 매출이 재작년보다 0.7% 증가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제약은 이날 지난해 매출은 3,888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361억 원이라고 밝혔다. 

바이오의약품 부문 작년 전체 매출은 2022년 대비 18.2% 성장한 733억 원을 기록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의 매출이 이 기간 24.9% 성장한 404억 원을 기록했으며,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가 재작년과 비슷한 14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의 매출은 재작년보다 7.9% 성장한 149억 원으로 집계됐다.

셀트리온제약은 2022년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와 항암제 '베그젤마'가 시장에 안착하고 있는 만큼 마케팅 강화를 통해 바이오시밀러 부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달비와 당뇨병 치료제 '네시나' 등 제품의 생산 내재화를 비롯해 복합제 개량 신약 개발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제약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고덱스와 램시마 등 주력 제품 매출에서 견고한 실적이 이어졌다"며 "올해는 주력 제품 성장세를 이어가는 한편, 경쟁력 있는 신규 품목 출시로 매출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carryy13@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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