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금천구 석수역세권, 서울 서남부 지역의 새로운 중심지로
상태바
금천구 석수역세권, 서울 서남부 지역의 새로운 중심지로
  • 김윤미기자
  • 승인 2016.05.23 1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악산 자연 경관과 어우러지는 중·저층 주거단지로 탈바꿈 전망

서울 금천구 석수역세권이 서울 서남부 지역의 새로운 중심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에 따르면 석수역세권 지역인 시흥3동 970번지 일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안)이 지난 10일제6차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에서 수정·가결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흥대로변은 주거·업무·상업 복합시설이 들어설 수 있게 됐다. 또 철재상가 배후 주거지역은 호암산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며 인접한 안양시 석수동의 아파트 단지와도 균형을 갖춘 중저층 공동주택단지로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일부 특별계획가능구역에 대하여는 향후 세부개발계획 제안 결과에 따라용도지역 상향을 통해 민간개발 촉진을 유도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한 공공기여로서 환승주차장, 구역 내 도로 확장, 문화 체육시설 및 공원·녹지 확충 등을 통해 낙후된 지역 이미지와 생활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서울 서남부 시계지역의 새로운 중심지로 변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계획이 하루빨리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주민공람을 거쳐 서울시에서 결정·고시할 계획이다. 

석수역세권 지구단위계획(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도시계획과(☎2627-156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