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전남동부보훈지청 김남용 지청장은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전날 천안함 피격 당시 전사한 장병의 유족을 방문, 위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서해수호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6년 제정된 정부기념일이며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로 올해는 3월 22일이다.
김남용 지청장은 “국토수호를 위해 공헌한 서해수호영웅의 고귀한 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국가를 위한 헌신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족 및 참전 장병들의 예우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길원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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