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가 한남대 학생들의 따뜻한 아침밥 한 끼 지원을 위한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공사는 최근 본관 2층 총장접견실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이 열렸으며 대전도시공사 정국영 사장이 이승철 한남대 총장에게 발전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한남대는 지난해부터 ‘천원의 아침밥’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오는 4월 1일부터 기숙사 식당에서 천원의 아침밥을 본격 시작한다. 이어 대전도시공사는 지역 연계와 협업 프로젝트를 통한 지역 청년 일자리 정보 공유와 일자리 만들기 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공공기관이다.
이승철 한남대 총장은 “도시공사가 지원한 따뜻한 밥한끼가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부해주신 마음을 소중히 여겨 대학 발전에 뜻깊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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