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21일 ‘어린이통학버스 안전 실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 대책에 따라 어린이통학버스 안전 확인을 강화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합동 점검반은 시설담당자 1명, 시 자동차 안전담당 1명, 경찰 1명, 교통안전공단 전문가 1명, 총 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관내 아동복지시설 3개소, 청소년수련시설 1개소·지역아동센터 6개소 총 11대를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운행기록장치 장착 여부 ▲차량 안전장치 적정 설치와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시는 안전 실태 확인 종합 결과를 토대로 경미한 위반 사항 6건은 현장계도를 실시하고, 1건은 시정조치 예정이며, 고의·중과실 적발 건은 없었다.
통영시는 "매년 상반기, 하반기 2회에 걸쳐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능력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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