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농특산물 백화점 판로 확대 및 명품화 사업 본격추진
밀양물산은 밀양 농산물 명품화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고자 지난 21일 밀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 PSL인터내셔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PSL인터내셔널는 영남지역 롯데백화점 1차 납품 업체로서, 밀양 물산과 협업해 지난달부터 울산과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 밀양딸기1943, 얼음골 사과, 방울토마토를 납품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7,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밀양물산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블루베리, 자두, 복숭아 등 우수 농산물을 꾸준히 발굴하는 한편, 농특산물을 명품화하기 위한 선별·포장 교육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PSL인터내셔널 박종훈 대표이사는 “이번 밀양물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롯데백화점 전국 식품관에 밀양 농특산물을 납품하려고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배용호 밀양물산 대표이사는 “농산물 명품화 사업은 불량률 억제와 품질 관리가 중요한 만큼 농가와 협업해 생산 및 유통의 전 과정에서 철저하게 품질 관리를 하고, 백화점 등 새로운 판로 확보를 위해 임직원 모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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