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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약자와의 동행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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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약자와의 동행 공모사업 선정
  • 박창복기자
  • 승인 2024.03.23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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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동행 매니저 지원’사업 제출
자치구 최대 사업비 확보
이승로 구청장. [성북구 제공]
이승로 구청장. [성북구 제공]

서울 성북구(이승로 성북구청장)가 지난 20일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공모사업 중 신규 지역특화 사업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25개 자치구가 총 74개의 사업을 신청했다. 1차 서면 심사,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복지 체감도와 효과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최종 30개의 사업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보를 통해 사업별 최대 1억 원 이내를 지원하며, 선정된 30개의 사업은 기존의 효과가 검증된 17개의 인센티브 사업과 13개의 신규 지역특화 사업이다.

구는 취약·위기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 및 교육지도를 돕는 ‘교육동행 매니저 지원’ 사업을 제출하여, 신규 지역특화 사업분야에서 자치구 중 최대 사업비인 7천만 원 지원받게 되었다.

이 사업은 학교 부적응, 학습지원대상, 특수교육대상 등 취약 · 위기학생의 학교생활과 교육지도를 돕는 보조 인력을 학교에 지원하고 교우와의 관계망 형성, 창의와 인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체험형 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구는 교육동행매니저 지원사업을 통해 교육 현장의 교권 및 학습권을 보장하고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번 교육동행매니저 사업은 학교 현장의 실제 요구를 반영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학교, 구청, 교육지원청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우리 아이들이 차별과 소외 없는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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