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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7] 국힘 김종혁 후보 ‘확 뚫립니다’ 교통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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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7] 국힘 김종혁 후보 ‘확 뚫립니다’ 교통 공약 발표
  • 고양/ 임청일기자
  • 승인 2024.03.24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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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 백마역~탄현역 지하화와 복복선 추진"
대곡·원당역에 대피선로 만들어 급행 신설
[김종혁 후보 제공]
[김종혁 후보 제공]

국민의힘 김종혁 후보(고양병)는 ‘교통, 확 뚫립니다!’는 제목의 교통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경의중앙선 지하화 추진 시 4차선 복복선화를 동시에 추진해 서해선·경의선 급행 및 완행을 증차함은 물론 경의중앙선 배차간격 단축을 꼭 실현하겠다 밝혔다.

김 후보는 “경의선 복복선화는 서울에서 능곡역까지 완성되었고, 남북 통일 이후 물동량 급증을 대비해 능곡역 ~ 문산역 복복선화가 가능하도록 노반이 2배로 넓게 설계되었다”며“백마역 ~ 탄현역 도심철도 지하화를 추진한다면 복복선화도 동시에 추진해 경의선 4차선으로 급행과 배차간격 단축, KTX 연장운행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올해 초 철도지하화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국토부가 도심철도 지하화를 위한 종합계획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라며 “복선 지하화에 ㎞당 2천억~3천억 원의 예산이 필요하다는데 민자를 유치하고 예산을 더 늘려서라도 반드시 복복선화를 통해 백마역에서 탄현역까지 약 6.5㎞를 지하로 뻥 뚫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지하철 9호선 일산 연장과 지하철 3호선 급행선 신설을 제대로 추진하고 인천2호선과 고양 은평선을 중산으로 연장해 중산동을 환승역세권으로 만들도록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이밖에 ▲마을버스 노선을 개편하여 동선 최적화 ▲버스 준공영제 확대 ▲양재-현천(덕양) 지하 고속도로를 이산포까지 연장 ▲고양시 SRT를 고양시까지 연결 ▲한강 리버버스 및 UAM (도심항공교통)을 일산까지 연장 등 종합적인 교통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양/ 임청일기자 
imc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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