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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6] 국힘 심재돈 후보 ‘원도심 공원녹지벨트 조성·도심공원녹지’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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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6] 국힘 심재돈 후보 ‘원도심 공원녹지벨트 조성·도심공원녹지’ 공약 발표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3.25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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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연결형 공원녹지축 15km 구간 자전거길·흙길공원 등 조성
펫파크 조성·유수지 복개 지상부 주민편의 복합공간 활용
[심재돈 예비후보 제공]
[심재돈 예비후보 제공]

인천 원도심의 소외 문제는 공원녹지 측면에서도 심각한 실정이다.

25일 심재돈 국민의힘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 후보는 이 문제에 대한 정책구상을 밝히고 나섰다.

공원녹지 확충에 대한 심 후보의 공약 핵심은 ‘연결형 공원녹지축 조성’이다. 총연장 15Km, 폭은 최대 30m에 이르는 공원녹지를 지역 내에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동구 해변도시 경계부 녹지공원 ▲현재 조성돼 있는 아파트 녹지공원 ▲공단 공도화를 통한 녹지공간 확보 ▲인천대로 및 경인전철 지하화를 통한 상부 공간 녹지전환 등을 통해 지역 내 녹지공원의 면적을 늘리고, 이를 연결하고 연계하겠다는 것이 심 후보의 구상이다.

이렇게 조성되는 공원녹지 벨트는 단지 녹지기능에 머무르지 않고 흙길공원, 헬스공원, 자전거길 등 보다 다양하고 차별화된 기능이 결합돼 주민 이용과 활용도를 제고시킨다는 것이다.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파크를 해변도시, (구)인천대 부지, 송학산, 세 군데를 중심으로 조성하고 이를 공원녹지벨트와 연계해 이에 대한 주민수요에 화답하겠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악취 등 지속적으로 주민민원을 야기하고 있는 인천교 유수지 문제에 대한 해결책도 내놓았다.

유수지 고유의 방재 기능 유지를 전제로 복개사업을 진행하고, 복개 지상부면적을 주민편의 체육·문화 복합공간 및 인근 산단 고도화와 연계된 첨단시설부지로까지 활용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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