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감소·인구 구조 불균형 대응 실무추진단 구성
6개 분야에서 세부사업 추진 방향 공유 및 토론 예정
6개 분야에서 세부사업 추진 방향 공유 및 토론 예정
경기 안산시는 전날 인구 감소와 인구 구조 불균형 등 인구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을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실무추진단은 기획경제실장을 단장으로, 인구정책 세부 사업을 추진할 팀장급 직원과 자발적 참여 공무원 등 총 50여 명으로 구성됐다.
실무추진단은 앞으로 주택공급, 청년 등 생산인구 유입, 학령인구 감소, 생활인구 유입 및 도시 활력 제고, 저출생 대응, 대외이미지 개선 등 6개 분야에서 인구적 관점에서 세부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서 간의 연계 및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 증대 방안을 강구하고, 실행 가능한 인구정책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출범 경과 및 향후 활동 보고와 함께, 인구 감소의 관성을 끊어내겠다는 의지를 다짐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또한 '인구변화가 가져올 위기와 기회', '인구정책 발굴을 위한 트렌드' 교육을 실시하여 관련 문제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시는 이번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출범을 통해 인구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추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안산/ 전영택기자
jyt@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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