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내 안전체험 시설 확충·체험 기회 확대 나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학교 단위 공모 신청을 통해 교실형 안전체험관 2개소를 추가 구축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교실형 안전체험관’은 학교내 유휴교실을 활용해 ▲지진체험시설 ▲화재대피시설 ▲교통안전체험(안전벨트체험시설) ▲선박안전교육 시설 ▲VR 체험시설 ▲안전영상관 ▲심폐소생술체험 등의 체험시설을 구축했다.
‘안전교육 7대 표준안’과 연계해 ▲생활안전(물놀이안전, 승강기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지하철안전, 버스안전, 자동차안전, 자전거안전, 보행안전) ▲폭력·신변안전(성폭력예방, 학교폭력예방, 생명존중) ▲약물·사이버중독안전 ▲재난안전(풍수해안전, 지진안전, 화재대비안전, 완강기, 소화기, 화재안전) ▲직업안전 ▲응급처치(응급상황대응) 프로그램을 안전전문강사가 체험 중심 교육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강릉 초당초등학교와 삼척 정라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이다.
이에따라 도교육청은 다음달 3일까지 도내 안전체험시설을 대상으로 운영 및 관리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2024년 교실형 안전체험관의 설치 운영 지역, 운영 프로그램, 운영 방식 등을 결정하고 공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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