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로보틱스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26일 급등 마감했다.
이날 기준 공모가 대비 +225.00% 오른 6만 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3,424만 4,196주다.
엔젤로보틱스는 웨어러블 로봇 전문 기업으로 재활 의료 분야의 '엔젤 메디', 산업 안전 분야의 '엔젤 기어', 일상생활의 보조를 위한 '엔젤 슈트' 등이 주요 제품이다. 회사는 창사 이전 LG전자로부터 시드 투자(초기 투자)를 유치해 이름을 알렸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천1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1만 1천∼1만 5천 원) 상단을 초과한 2만 원으로 확정됐다. 이어진 공모주 청약에서는 2천2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8조 9천700억 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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