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적극 행정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중 5위를 달성해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구는 적극 행정위원회를 신설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전 직원 교육 및 우수직원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등을 통해 조직 내 직원들의 적극 행정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또 적극 행정 우수직원 선발 시 온라인 주민투표를 실시하고, 적극 행정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를 신설해 구민의 체감도를 높임과 동시에 구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불법 경작을 정비하고 유휴부지가 된 군용 철로변을 주민쉼터 ‘철길정원’으로 조성한 사례는 행안부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국에 확산시키는 등 호평을 받았다.
차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펼쳐 구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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