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난·추락 등 각종 사고 대비 및 구조체계 구축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등산학교는 전국의 숲길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숲해설사, 숲길등산지도사 등 산림청·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숲길 근로자이며 교육은 이달부터 9월까지 12회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등산·트레킹 이론, 구조활동 전개 요령, 매듭법, 응급처치이며 당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국립등산학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숲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난, 실종, 추락 등 각종 사고에 대비하고, 숲길 근로자와 민간산악구조대의 협력적인 구조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또한 국립등산학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숲길 근로자의 업무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보급할 예정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산악 관련 안전교육을 통해서 산악사고를 예방하고, 숲길 근무자의 구조 능력을 키우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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