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중심 생애주기 맞춤형 교육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을 내달부터 구민 4천 명을 대상으로 연 200회 운영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올해 교육은 엄선된 전문강사진이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5대 분야 18개 영역 중 신청기관에서 희망한 주제로 회당 1시간씩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던 약물안전사용 교육과 사이버사기(보이스 피싱) · 사이버 폭력 방지 교육 등을 편성해 피해 예방에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실전과 같은 체험형 교육을 위해 비상경보장치과 하임리히법 습득을 위한 기도폐쇄 조끼를 새로 보강했다. 이외에도 심폐소생술 교육마네킹, 자동심장충격기, 유아 교통안전 교육용 횡단보도 · 신호등 세트, 화재교육용 소화기 · 연기발생기 세트, 지진교육용 재난가방 등 교구도 함께 활용할 계획이다.
교육인원은 수강생 모두가 개별실습이 가능하도록 회당 20명 내외 소규모 그룹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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