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는 최근 국립횡성호국원 조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주민들에게 국가보훈부의 국립횡성호국원 조성계획과 군의 문화복합테마로와 연계된 주변 지역 발전 전략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이번 사업은 공근면 덕촌리 산46번지 일원 10여만 평 부지에 2만기 규모의 봉안시설을 설치하는 내용으로 지난 2022년 11월 사업 부지로 최종 선정됐으며 497억 원 규모의 국비를 투입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명기 군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횡성국립호국원에 대해 이해했을 것”이라며 “공근면뿐만 아니라 군의 더 큰 성장을 이뤄내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횡성/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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