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 우산천 골목형 상점가가 강원도 경제진흥원 실시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말 야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31일 시에따르면 이번 사업 선정으로 우산천 골목형 상점가는 내년까지 4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우산천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는 주말 야시장 운영자 모집과 역량 강화교육 및 컨설팅 등을 통해 오는 5월 말부터 운영되는 주말 야시장을 위한 만반의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생태하천 복원 사업으로 새롭게 태어난 우산천 변에 특색있는 매대를 제작하며,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해 계절에 따라 다양한 테마를 갖춘 주말 야시장을 운영한다는 복안이다.

시는 주말 야시장이 각종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해 우산동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원강수 시장은 “우산동 생태하천을 활용한 주말 야시장 운영을 통해 우산동이 원주의 핫플레이스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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