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성시 문화·체육 발전 연구단체'는 정책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안성시 문화 및 체육 분야의 현황을 파악하고,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합하는 발전방향을 수립하는 것이 목적이다.
타 지자체와의 정책 및 사례 비교를 통해 안성시에 적합한 문화·체육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며,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보고회에서는 안성시 문화·체육 환경 현황 분석, 문화부문 발전방향 수립계획, 체육부문 발전방향 수립계획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연구수행에 대한 제언도 이루어졌다.
안정열 의장은 이번 연구가 안성시정 발전에 기여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방행정연구원 강호경 책임연구원은 안성시가 대한민국·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지정된 만큼, 안성맞춤형 문화 발전방향을 수립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육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해 안성시의 문화·체육 분야가 더욱 발전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매일신문] 안성/ 유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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