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도우미(코디네이터) 배치·마을별 프로그램 운영
경기 포천시는 지역주민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평생학습마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평생학습마을은 대진대학교 휴먼케어평생교육학과 송성숙 교수를 중심으로 학습 도우미(코디네이터)를 마을별로 배치해 전문적인 프로그램 기획과 체계적인 운영을 돕는 마을공동체 조성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시정 방향인 품격있는 인문도시 조성을 위해 4개 마을이 협업으로 '마을이 그린 인문달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평생학습마을 사업은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운영중인 평생학습마을은 총 9개소로 ▲신북면 신평3리 장자마을 ▲화현면 화현5리 마을 ▲이동면 도리돌 마을 ▲관인면 탄동1리 마을 ▲영북면 산정리 마을 ▲송우9리 태봉마을 ▲수입1리 호박마을 ▲관인면 초과2리 마을 ▲화현면 명덕1리 마을 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마을 사업을 통해 학습마을 공동체가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포천/ 신원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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