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오는 13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정선아리랑 소리극 '뗏군' 상설 공연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오는 11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아리랑센터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소리극 '뗏꾼'은 과거 1960년대까지 철도나 육로가 보편화되지 않았던 시절, 뗏목을 사용했던 정선과 뗏군들에 관한 이야기를 그려냈다.
최종수 이사장은 "새로운 단원들과 함께 창작한 소리극 '뗏꾼' 공연으로 정선아리랑의 아름다움을 가족, 친구와 함께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올해 2편의 상설 공연을 기반으로 공연문화의 정착을 위해 투자를 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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