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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청소년 건강증진·삶의 질 위해 ‘공공체육시설’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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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청소년 건강증진·삶의 질 위해 ‘공공체육시설’ 개방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4.04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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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동 실내스포츠센터·다락원 체육공원 등 특정시간대 자유롭게 이용 가능
도봉동 실내스포츠센터.[도봉구 제공]
도봉동 실내스포츠센터.[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청소년들이 특정 시간대에 공공체육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이달부터 특정 시간대에 지역 내 공공체육시설의 일부공간을 지역 청소년에게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

개방하는 시설은 ▲도봉동 실내스포츠센터 내 실내체육관(매월 둘째, 넷째 주 일요일 오전 9시~11시) ▲창동문화체육센터 내 옥상 풋살구장(매주 토요일 오후 4시~6시) ▲다락원 체육공원 내 배드민턴장(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5시/ 2코트만) ▲초안산배드민턴장(매주 금요일 오후 2시~5시/ 1코트만) 등이다.

각 시설 사용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시설관리공단 또는 해당 체육시설로 문의하면 된다.

창동문화체육센터 풋살구장.[도봉구 제공]
창동문화체육센터 풋살구장.[도봉구 제공]

시설 개방에 앞서 구는 청소년 여가활동 기반마련을 위해 지역 내 문화체육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필요시설을 파악했다. 이후 도봉구시설관리공단 등 관리주체와의 협의를 거쳐 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구는 이번 공공체육시설 개방 외에도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말 구는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청소년시설 브랜딩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현재 이와 연계한 도봉구만의 청소년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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