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일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19% 오른 18만 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35만 1,548주다.
이는 이날 SK하이닉스가 미국 인디애나주에 인공지능(AI) 반도체의 핵심인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생산 기지를 짓는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38억7천만달러(약 5조 2천억 원)를 투자해 미국 인디애나주에 인공지능(AI) 반도체의 핵심인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생산 기지를 짓는다고 이날 밝혔다.
2028년 하반기 양산이 목표로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반도체 핵심인 HBM의 생산 공장을 해외에 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하이닉스 측은 "이를 통해 글로벌 AI 반도체 공급망을 활성화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인디애나에 건설하는 생산기지와 연구개발(R&D) 시설을 바탕으로 현지에서 1천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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