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보건소는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결핵예방 주간을 운영, 결핵예방 홍보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예방 교육은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 및 경각심 제고를 위해 통합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결핵의 증상과 치료 방법, 올바른 기침예절, 손 씻기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결핵의 발생·사망률은 연령이 높을 수록 증가하는 추세이며, 65세 이상 연령대에서 많이 발생함에 따라 증상의 유무와 상관없이 65세 이상 어르신은 연 1회 무료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춘재 군 보건소장은 “결핵은 공기로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원인 없이 2주 이상 기침이 지속 되거나 가래,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있으면 결핵검진을 받아야한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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