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프 19대, 굴삭기 3대 등 제설 장비 투입
213개 노선 568km 제설
213개 노선 568km 제설
강원 홍천군은 지난달 15일까지 실시한 동절기 제설 작업을 종료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이 담당하는 군도 및 농어촌도로는 213개 노선 568km로,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덤프 19대, 굴삭기 3대, 1톤 트럭 2대와 읍면에 배부된 519대의 트랙터 제설기가 투입됐다.
제설대책 기간의 적설 일수는 18회로 비상근무는 총 52회 실시됐으며 제설제는 총 3,883톤을 투입해 제설제 사전적재 및 준비시간 단축으로 큰 사고 없이 제설작업을 마무리했다.
또 임차장비 및 제설장비를 추가하여 지연되는 작업시간을 줄이고, 서석면 풍암리 동부지소에 인근 거주자를 근로자로 채용해 서석면 권역(내면, 서석면, 내촌면)의 초동 제설작업 등을 신속하게 진행했다.
신영재 군수는 "보완사항을 확인해 2024~2025년 동절기 제설작업 기간에는 한 단계 향상된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천군은 향후 신속하고 효율적인 2024~2025년 동절기 제설작업을 대비해 남은 제설제 및 제설장비를 철저히 관리하고, 고장·수리가 필요한 제설장비는 사전에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며, 안정적인 제설여건 확보를 위해 제설제 4,000톤 이상을 확보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홍천/ 오경민기자
og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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