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공모사업 선정
충남 홍성군은 행정안전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장년층 중심의 고독사 예방사업에 중점을 두고 사회복지 통합관리망 데이터를 통해 위기정보가 입수된 대상자 590명 중 고독사 고위험군 50명을 선별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읍면별 전담요원(간호직 공무원)을 지정해 복지소포 배달, 가정방문, 정신건강관리, 야쿠르트 배달을 통한 안부확인, 주거환경 파악 등을 통해 주기적 점검에 나선다.
이밖에도 976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재정비하여 운영하고, AI 안부살핌서비스, 발달린 빗자루(주거환경개선), 안녕 야쿠르트(독거 어르신 안부확인) 등 다양한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을 추진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고독사 예방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성/ 최성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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