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산천어 축제·스포츠·관광 콘텐츠 활성화 등 인정
최문순 강원 화천군수가 ‘2024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최문순 군수는 최근 서울시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동반성장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매일경제, 매경닷컴, MBN 등이 후원한 시상식에서 문화관광 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2017년 민선 6기부터 접경지역인 화천군을 이끌어오고 있는 최군수는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 만들기’를 변함없이 최우선 정책목표로 유지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전국 최초 모든 대학생 등록금 실납입액 전액과 거주공간 지원금 월 최대 50만 원, 유학비 지원 등 파격적인 정책을 지속 중이다.
또 강원도 최초의 어린이 전용 도서관 건립을 비롯해 공공산후조리원, 공공실버주택과 실버복지센터 등 화천군민들을 우선 순위에 둔 기반시설을 설치했다.
특히 정착단계에 접어든 강력한 교육복지 인프라에 돌봄정책과 주거지원을 결합한 정책 패키지로 승부수를 던졌다.
이에 따라 지난달부터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운영하는 초등 온종일 돌봄시설인 화천커뮤니티센터가 개관해 운영되고 있다.
이 밖에도 최 군수는 지난 2003년 시작된 화천산천어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키워냈으며, 대한민국 파크골프 붐을 일으킨 장본인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파로호 유람선 도입, 최전방 백암산을 오르 내리는, 국내 최북단․최고도(1,178m) 케이블카 준공 등 군사문화 위주였던 접경지역 화천군을 문화체육관광도시로 변모시키는 수완을 발휘하고 있다.
최문순 군수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지원과 보육, 주거정책을 통해 지역의 미래를 대비하고 있다”며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화천/ 오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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