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편익·효율적인 운영 등 상생 효과”
경기 여주시 관내 4개 택시 업체는 최근 택시 종사자 쉼터에서 통합콜 출범식을 가졌다.
‘통합콜’ 서비스는 기존 회사별 및 지역별로 여러 개 운영되던 택시 호출 전화번호를 개인택시와 회사 택시 등 구분하지 않고 하나의 번호로 통합해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여주시통합콜은 시민들이 택시를 필요로할 때 1600-7101로 전화를 걸거나 여주시통합콜(아이나비M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하게 택시를 호출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관내 개인택시조합, 여주택시, 거광택시, 대일운수 등 4개 업체 모두가 참여해 택시 이용이 쉽고 편리해진다.
업계 관계자는 “시대 변화에 따른 시스템의 변화는 이용객과 종사자 등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제도로,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1600-7101 콜 번호의 빠른 홍보가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이만덕 개인택시조합장은 “택시업계의 숙원사업이었던 통합콜 출범에 감회가 새롭다”며 “성공적인 운영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충우 시장은 “통합콜이 성공적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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