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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지적재조사사업 경계 협의 현장사무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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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지적재조사사업 경계 협의 현장사무소 운영
  • 논산/ 황선동기자 
  • 승인 2024.04.0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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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항공 영상 활용 경계 설명으로 시민들 이해 도와
지적재조사 경계협의 현장사무실. [논산시 제공]
지적재조사 경계협의 현장사무실. [논산시 제공]

충남 논산시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실시한다.

9일 시에 따르면 대교2지구 토지 소유자들과 경계 협의를 위해 지난달 대교3통 노인회관에서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위한 경계협의 현장사무소를 운영했다.

현장사무소에는 시청 해당 부서 직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이 상주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힘썼으며, 주민들이 이용 중인 경계에 대해 기존 지적공부에 등록된 도면과 드론 항공 영상을 중첩해 한눈에 들어오는 설명으로 토지소유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현장사무소를 방문하지 못한 토지소유자는 시 토지정보과를 통해 경계 결정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향후 6개 사업지구에 대해서도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경계협의 현장사무소를 설치 및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정밀한 기술로 지적 경계를 명확히 해 시민들의 토지 재산권을 보호하고 소유권 분쟁을 최소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논산/ 황선동기자 
m04570@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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