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 오전 11시, 충남 당진 석문방조제 인근 연안에서 진행
갯벌활동객 대상으로 안전수칙 홍보 및 안전시설물 점검
갯벌활동객 대상으로 안전수칙 홍보 및 안전시설물 점검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9일 오전 11시 충남 당진 석문방조제 인근 연안에서 당진시,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와 함께 연안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평택해경은 연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조기 기간 갯벌 활동객이 많이 방문하는 충남 당진 석문방조제 인근 연안에서 당진시,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와 연안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안전시설물을 점검했다.
이날 석문방조제 인근 연안에는 평소보다 바닷물이 많이 빠져 약 1,000여 명의 연안 활동객이 방문했다.
해경과 관계기관은 갯벌 활동객을 대상으로 △물 때 등 기상정보 확인 △구명조끼, 호루라기 등 안전 장비 착용 △간조 1시간 전 알람 맞추기 △2인 이상 동행 등 안전 수칙을 홍보하는 연안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어 연안 위험구역을 돌며 갯벌 유도등, 인명구조함, 재난 예·경보 시스템 등 안전시설물을 점검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연안에서 안전한 바다를 즐기기 위해서는 갯벌 활동객 스스로도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해양경찰서에서는 4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연안해역 위험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평택/ 김원복기자
kimw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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