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오는 13일 미로 단오제에 앞서 신주(神酒)빚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에 사물놀이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이어서 신주미 이동, 부정치기, 신주기원제, 신주빚기 등 행사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미로 단오제 고유의 전통을 계승하는 것에 함께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미로 단오제를 문화재로 지정하기 위해 지난해 학술대회를 열고 보존방안과 활용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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