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이용자 접수 예정...장애인 평생교육 참여 기회 확대
‘우수이용자’ 선정 시 최대 70만 원 지원
‘우수이용자’ 선정 시 최대 70만 원 지원
경기 하남시는 교육부 주관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평생교육 접근성 향상을 위해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및 필요한 교재비 등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역 내 19세 이상 등록장애인 30명은 1인당 연간 35만 원의 평생교육이용권을 받아 등록된 평생교육기관의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게 됐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5월 중 ‘보조금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이용자는 지역농협에서 ‘평생교육희망카드’를 발급받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 등록된 기관의 강좌를 오는 12월 말까지 수강할 수 있다.
또한, 우수이용자로 선정될 경우 35만 원을 추가로 지급해 기존 35만 원에 더해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현재 시장은 “장애인의 평생학습 역량개발 지원에 힘쓰면서 앞으로도 하남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하남/ 이만호기자
leem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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