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헌 구청장,올해 초 전 부서 순회 '직원과의 소통'서 의견 수렴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전날 구청 본관 맞은편 제3별관 1층에 직원 휴게시설(무인 카페) 개소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이성헌 구청장은 올해 초 전 부서 순회 의견 청취 당시 ‘구청에 별다른 직원 휴식 공간이 없다’는 의견에 대해 ‘쾌적한 근무 환경과 여건 조성에 힘쓰겠다’고 답한 바 있다.
휴게시설(면적 94㎡)은 기존 유휴 실외 공간을 실내로 리모델링해 조성했으며 무인 라면자판기와 로봇 커피머신, 간단한 취식 공간을 갖췄다.
오전 8시~오후 7시까지 무인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라면 2천 원, 커피가 천 원~천5백 원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직원이 행복해야 구민도 더욱 행복하다고 생각한다”며 “직원 편의를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하는 등 모두가 행복한 ‘행복 100% 서대문’을 만드는 데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