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천년 유교문화 경전각' 건립에 박차를 가한다.
13일 도에 따르면 도는 전날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천년 유교문화 경전각 건립 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경과 보고회를 열었다.
도는 경전각의 효율적 건립을 위해 12명의 전문가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날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촉식 후에는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이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 추진 경과를 보고했다.
'경전각 건립'은 윤석열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와 경북도의 '세계유산 미래 전략'의 핵심과제 중 하나로 2022년 사업 건의 후 현재 건립 타당성 조사를 위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도는 도내 한국국학진흥원이 소장한 세계기록유산 '한국의 유교책판'(6만4226점)과 60만여 점에 달하는 국내 최다 국학 자료 등 유교문화 기록유산의 체계적 보존관리와 활용을 위해 경전각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이 건물을 해인사 장경판전에 버금가는 K컬처의 중심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한국국학진흥원은 국학 자료, 특히 목판을 위한 별도의 수장 시설이 있으나 시설이 낡고 좁은 데다 지속적인 기증·위탁자료의 유입이 예상돼 새로운 관리시설이 절실한 상태다.
도는 경전각을 국학 자료의 보존 및 활용을 위한 관리시설과 전 국민의 문화 향유를 충족할 수 있는 첨단 전시·교육시설건립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기록유산 보존·활용의 미래지향적 모델을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이철우 지사는 "사업비가 1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만큼 성공 전략을 마련해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라며, "추진위원회와 함께 건립 필요성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건립 필요 인식 확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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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조선시대는 기자조선 인정했음. 국사에서 고려는 치국의道유교,수신의道불교. 세계사로 보면 한나라때 동아시아 지역(중국,한국,베트남,몽고지역)에 세계종교 유교가 성립되어 지금까지 전승.@한국 국사는 고려는 치국의 도 유교, 수신의 도 불교라고 가르침. 고려시대는 유교 최고대학 국자감을 중심으로, 고구려 태학, 백제 오경박사, 통일신라 국학의 유교교육을 실시함. 유교사관 삼국사기가 정사(正史)이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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