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이사부 장군의 해양개척정신과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의 역사를 근간으로 창작한 역사 인형 음악극, '512년 동해왕 이사부를 찾아서' 전국 순회공연을 오는 15일부터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삼척시 '이사부 선양사업 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문예술단체 극단 ‘예실’ 이 주관한다.
순회공연은 15일부터 5월 13일까지 강원도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13개 초등학교를 찾아간다.
극단 ‘예실’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231회의 공연, 4만 3천여 명의 국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도 역사음악 인형극’을 추진해 왔다.
이문실 대표는 “독도 역사의 대표 인물인 동해왕 이사부장군을 널리 알리고 일본의 역사왜곡 문제점과 ‘독도는 우리 조상들이 신라시대 이전부터 지켜온 우리 고유 영토’임을 알리기 위한 교육콘텐츠로 제작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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